회사 근처 맛집들을 하나둘 도장깨기 하듯 먹고 있다. 도산공원 잘 알 직원분을 따라 들어간 곳
평일 낮 12시 30분, 의외로 웨이팅이 없어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

📍웍셔너리(woktionary)
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53길 12
*11:30-21:00, 브레이크 타임 X
*주변발렛예상 (걸어감)
아메리칸 차이니즈 식당으로 붉은색과 진한 초록으로 감각적인 인테리어였다.
4명이 앉는 공간이 충분해서 좋았다.


일하던 중 가다 보니.. 너무 배고파서 메뉴를 찍지는 못했다...
밥부터 면, 요리류까지 메뉴가 꽤 다양했다. (오렌지 치킨도 있었음!)
시킨 메뉴는 차오미엔(중국식 볶음면) / 비프 립 누들/ 갈릭 프라이드 라이스(마늘 볶음밥) / 사천식 돼지고기볶음
국물 있는 면과 없는 면과 밥, 그리고 돼지고기 요리로 꽤 괜찮은 구성이었다.


차오미엔 볶음면은 무난하게 당연하게 맛있었다ㅋㅋ. 간도 적절하고 계속 손이 갔다.
비프 립 누들은 고수가 얹어져 있는데, 고수를 아직 잘 못 먹는다고 하니 팀원분들이 빼주셨다.
사실 먹어보려고 했는데.. 다들 말리셔서.. 쌀국수에 고수 넣어먹는 것부터 연습해야겠다.
먹짱이 될 테야



갈릭 볶음밥은 정말 밥하나 있어야지!라는 이유로 시켰는데 고슬고슬 맛있었다. 저렴하기까지 해서 너무 만족스러웠다.
사천식 돼지고기볶음은 튀긴 것 같이 느껴졌다. 살짝 뻑뻑한 고기도 있었지만, 위에 얹어진 매콤한 고추튀김(?)과 같이 먹으니 잘 어우러졌다. (다음에는 오렌지 치킨도 먹어봐야지)
가격도 4명이서 4만 원 후반대가 나왔다! 도산에서 한 끼 배부르고 맛나게 먹는 데에는 나쁘지 않은 가격이라 생각했다.
아!! 그런데 밤에 가서 맥주랑 먹으면 맛있을 음식들이 아주 많았다.ㅎㅎ 밤에 가는 걸 추천한다!
+추가 후기
최근에 한 번더 다녀왔다. 몽골리안비프가 존맛탱이었다. 어떻게 시켜도 압구정 바닥치고 가성비가 나쁘지 않다. 추천- 금요일 밤에가니까 웨이팅 있다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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